2025년10월27일 『홍도야 울지마라』를 追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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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장시 작성일25-10-27 09:14 조회72회 댓글0건본문
2025년10월27일 『홍도야 울지마라』를 追跡한다
◆1936년, 『홍도야 울지마라』主題歌의 신파극,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을 추적한다. 林仙圭의 이 作品은, 1913년에 趙重桓이 쓴 長恨夢→『이수일과 심순애』에 영향을 많이 받은 것이라고 評價받는다. 그리고 長恨夢은, 日本의 尾崎紅葉의 連載小說 『金色夜叉(=金色惡魔)』를 번안한 것이라고 알려진다. 그러니까 우리나라의 2개의 위 演劇이 日本의 것을 사실상 번안→Remake한 작품이라는 것이다.

◆東京에서 104.6km 新幹線高速電鐵로 45분, 人口 32,994名의 名勝地 熱海(Atami)市가 있다. 또, 여기에는 有名한 New Akao Hotel, 1泊2食 26,000~38,000円짜리가 있다. 바다쪽으로 公有水面을 突出해서 建立한 것으로 有名하다. 세계 어느 나라도 公有水面에 建立된 호텔은, 이곳이 唯一하다. 1897年부터 1902年까지 약5년간, 日本最大日刊紙 讀賣新聞에 連載된 尾崎紅葉(Ozaki Koyo)의 「金色夜叉」(→金色惡魔)가 일어난 舞臺는 熱海市였고, 그것에 의해 熱海는 一躍脚光을 받고, 観光은 急速히 上昇発展하여 観光都市로 變貌해갔다. 熱海市는 많은 돈을 들여, 金色夜叉를 記念하기 위해, 金色夜叉의 碑와 主人公의 銅像등을 海邊公園에 세웠다. 熱海에서 가장 有名한 것이, 主人公의 銅像이다. 筆者는, 熱海에 있는 『New赤尾호텔』에 10여차례 投宿한 경험이 있다. 매우 쾌적하고 경관도 빼어나고 음식도 고급, 흠잡을 곳 없는 일류호텔이다.


◆金色夜叉라고 하면, 생각나는 것이 「熱海海岸의 場」. 間貫一(Hasama Kanichi)가 お宮(Omiya)를 발로차고 사라지는 Scene이다. 이것을, 100+年前에 銅像으로 만든, 制作者인 館野弘青(Tateno Kosei 1916~2005)氏도 우선 이 Scene 이 떠올라, 構圖를 發表했던바, 各方面으로부터「女性蔑視」라는 抗議의 목소리가 솟구쳐 올랐다고 한다. 그러나, 여기서 原作을 歪曲할 수 없어, お宮의 흐트러진 옷자락을 붙잡고 表情도 宥和한 作品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貫一お宮의 像』의 옆에, 「金色夜叉와 熱海」라는 解說板이 있고, 小說의 줄거리와 「金色夜叉의 歌」의 歌詞의 一節이 새겨져 있다. 金色夜叉』는, 尾崎紅葉가 明治時代後期에, 男女의 愛憎과 世相을 묘사한 長編小說. 『讀賣新聞』의 新聞小說로서 1897年1月1日부터 連載가 시작, 1902年5月11日까지 中斷되었다. 日本人作家 尾崎紅葉(Ozaki Koyo 1868~1903)는, 東京大英文科卒業의 小說家, 1897~1902까지 5년간 讀賣新聞에 連載小說 『金色夜叉(=金色惡魔)』를 쓴 사람이다.
●●●日本語 Wikipedia는, 2000年代에 들어와서, 尾崎紅葉의 本作은、Clay M. Bertha女史가 쓴 1900年 刊行 『Weaker than a Women』을 種本으로 하고 있다고 指摘한다. 元來는, 英國人 女流作家 Charlotte Mary Brame(1839~1886)이라는 사람이 많은 작품을 남겼고, 그중의 하나가 『Weaker than a woman』이라는 小說인데, 그녀의 딸이, 미국에서, Clay Mary Bertha라는 筆名으로 刊行하였다고 한다. 이책은 지금도 Amazon에서 $32.95에 구매할수 있다. 日本語 Wikipedia는, 1898年에는 川上一座가 舞台化하였고, 新派劇의 代表的인 演目의 하나가 되었다. 昭和에 들어와, 映畵化, TV Drama化되도록 되었다. 本作은, Bertha M. Clay의 小說을 種本으로 하고 있다고 指摘한다. 日本은 이와같은 표현을 좀더 좋게 즉, 翻案(=剽竊)했다고 하지 않고 種本으로 삼았다고만 기록한다. 이 말은, 그러니까, 『金色夜叉』는, 尾崎紅葉가 獨創的으로 쓴 小說이 아니라, 英國人의 소설을 배꼈다!는 것이다. 그는, 英國人이 쓴 種本을 Remake했고, 우리나라에서는, 趙重桓이 1913~15년사이에 매일신보에 長恨夢이라는 소설로 연재했고, 연극으로 改作되기도 했다. 조중환(趙重桓)이 번안한 위 소설은. 1913년 유일서관(唯一書館)에서 간행하였다. 『이수일과 심순애』의 悲戀을 그린 작품이다. 『매일신보』에 연재된 신문소설로서 1913년부터 1915년12월 26일까지 연재되었다. 이 소설의 줄거리가 다시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1936)』, 一名 『홍도야 울지마라(1939)』로 再誕生한다. 그러니까, 우리나라의 신파극의 原型을 찾아 거슬러 올라가면, 최초의 原型은 日本이 아니라, 英國이라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1936년,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를, 임선규(林仙圭, 1912~1970),의 신파극으로, 1939년 이명우(李明雨, 1901~59)감독의 영화로도 제작되었다. 오빠의 학비를 벌기 위해 기생이 된 홍도가 부잣집 아들 광호와 결혼하지만, 남편의 배신과 시댁의 박대 끝에 남편의 약혼녀를 살해하고 순사가 된 오빠에게 체포된다. 原作은 1936년 7월 23일 동양극장에서 청춘좌가 초연해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다. 映畵로도 만들어져, 1939년 3월 17일 개봉했으며, 황철·차홍녀·심영 등이 출연했다. 主題曲 ‘홍도야 우지마라’가 크게 히트했고, 콜롬비아레코드에서 주제곡 음반이 발매되었다. 이 작품은 임선규를 스타 작가로 만들었고, 차홍녀·황철도 큰 인기를 누렸다. 이후 높은 인기를 바탕으로 영화와 TV 드라마로 여러 차례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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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도야 울지마라는, 다른 여타 가요와 달리, 장소나 자역에 구애받지않고 오로지 사랑, 한가지만으로 만들어진 노래다. 진주라 천리길, 목포의 눈물, 한많은 대동강, 눈물젖은 두만강, 신라의 달밤등은, 특정지역에 노래의 근거를 두고 있다. 1936년 越北作家 임선규(林仙圭)가 쓴 연극작품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는, 主題曲 「홍도야 우지 마라」로 더 많이 알려진 4막5장으로 구성된 연극이다. 1936년7월 東洋劇場의 전속극단인 靑春座가 공연, 장안의 화제를 모았으며, 동양극장의 代表作이었다. 林仙圭는 朴珍·李瑞求·宋影·金永壽등과 함께 동양극장의 전속극작가였다. 그는, 관객층을 분석하고 연기자의 성격에 맞추어 썼다. 특히, 동양극장의 주요 단골관객인 여성층과 기생층의 비위에 잘 맞추어 쓰는 것이 신파극의 성공을 가져왔다. 이 작품은 花柳悲戀의 Melodrama로 그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부모를 일찍 잃은 가난한 남매가 주인공이다. 여동생 紅桃는 오빠를 공부시키기 위해 妓生이 된다. 우연히 오빠의 동창생 심영철은, 紅桃를 보고 첫눈에 반해, 사랑에 빠진다. 名門집안의 아들 심영철, 홍도의 애인은, 이미 다른 名門 朴大監집 딸과 약혼한 사이였다. 그럼에도 심영철은 紅桃를 사랑한 나머지 동거생활로 들어가고, 그의 집안에서는 일대 소동이 벌어진다. 완고한 그의 부모도 두 사람의 사랑 앞에서는 어쩔 수 없이 굴복하고 紅桃를 며느리로 맞아들인다. 그러나 남편이 日本留學을 떠나자 시어머니는 기생며느리를 박대하고 내쫓음으로써 劇的 轉換을 맞는다.
시어머니와 시누이는 음모를 꾸며 며느리를 不貞한 女子로 만든다. 그때 남편이 공부를 마치고 귀국하자 紅桃는 巡査(=경찰)가 된 자기 오빠와 함께 남편을 만나기 위해 시댁으로 간다. 그러나 음모자들인 시댁 식구와 남편은 그녀를 不貞한 여자라고 박대하고, 남편은 前약혼녀와 결혼하려고까지 한다. 너무 억울하고 분노가 치민 紅桃는 순간 제정신을 잃고 前약혼녀를 과도로 찔러 살인을 하게 된다. 그리고나서 그녀의 결백이 밝혀지고 남편도 오해를 풀지만 때는 이미 늦었다. 그녀는 巡査인 오빠에 의해 손목에 手匣을 차고 끌려가는 기구한 운명에 처한다.
그 당시 민간에 급속히 유행되었던 大衆歌謠 ‘홍도야 울지 마라’는 이 연극 전편의 주제가였다. 이 노래가 들려주듯 ‘너 혼자 지키려는 순정의 등불’이란 시어를 통해 보여주듯 홍도는 시어머니의 갖은 학대와 박해를 참고 오직 남편 하나를 믿고 사는 순정의 등불이었다. 그러나 봉건사회에서 심영철과 그의 어머니, 지배층의 사람들은 가진 것 없지만 깨끗하게 살고자 하는 그녀의 순정을 모질게도 밟아 버리고 말았다. 그 때문에 이 노래의 2절에서는 이런 자들이 판을 치는 사회를 ‘세상은 구름이요 홍도는 달빛’으로 표현하였으며 홍도는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달빛으로 묘사되고 있다. 이 작품은 전통적인 봉건도덕에 의해 희생당하는 여인의 비극적 운명을 묘사한 신파극이다. 고등신파(高等新派)라고 자타가 공인하던 동양극장의 대표작이었다. 참고문헌: 자료출처『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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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위키백과]
◆임선규(林仙圭, 1912~1970), 충남논산출생, 연극인 극작가, 논산소학교, 강경상업학교에 진학했다. 1932년경에 조선연극사에 입단하면서 본격적인 작가 생활을 시작, 이미 희곡을 습작하면서 실력을 쌓았고 1933년에는 조선연극사에서 만난 여배우 문예봉과 결혼, 2남2녀를 두었다. 1936년 집필한 동양극장의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 《홍도야 우지마라》)가 공전의 인기를 모으면서 당대 최고의 흥행극작가로 떠올랐다. 1939년 극단 아랑에서 주로 활동하며 역사극 《김옥균》과 《동학당》등을 공연하는 등 총80여 편 가량의 작품을 썼다. 1948년경 부인 문예봉을 뒤따라 월북했다. 북한에서의 활동은 잘 알려진 바가 없다. 폐결핵으로 인해 1970년 봄에 사망했다는 설이 있다.
◆作曲家 김준영(金駿泳 1907~1961) 황해도 옹진출생, 황해도 사범학교졸업, 日本무사시노(武藏野)音大졸업, 태평레코드사 컬럼비아레코드사에서할동, 처녀총각, 마의태자, 홍도야울지마라등을 작곡했다. 1961년 일본에서 사망했다.
◆作詞家 이서구(李瑞求 1899~1981) 서울출생, 제일고등보통학교졸업, 작가, 연극인, 동아일보, 조선일보, 매일신보의 기자로 1929년까지 활동하였다. 1937년 전후해서 대일본레코드회사 문예부장으로도 활동하였다. 1938년 12월부터 경성방송국 제2방송부에서 일하면서 방송극 대본을 제작하였고, 「홍도야 우지마라」,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 「낙화춘풍」 등 대중가요 작사도 하였다. 해방후 1948년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될 때 서울시청 공보실장으로 임명되었고 1949년 한국무대예술원 원장을 역임하였다. 한국전쟁 때는 종군작가단의 부단장으로 활동하여 이 공로로 화랑무공훈장을 받았다. 이후 「장희빈」, 「강화도령」, 「민며느리」 등 궁중사극을 소재로 하는 방송극을 주로 집필하였다. 1966년 방송인협회 이사장, 1974년 방송작가협회 이사장 등 방송계, 연극계, 영화계에서 두루 활동하였다. 1970년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았고, 1977년 문화훈장 보관(寶冠)을 받았다. 1981년 5월 25일 사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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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aker Than A Woman” is a novel written by Bertha M. Clay and published in 1900. It was written by Charlotte Mary Brame. She was born in Hinckley, Leicestershire, to Benjamin and Charlotte Agnes Law, devout Roman Catholics. Since Brame was a poor businessman and a drunkard, Charlotte found herself forced to support the family with her writing. Her books were very successful with the public, but her earnings were severely diminished by piracy, particularly in the United States. The family lived in London, Manchester, and Brighton before returning to Hinckley, where she died in 1884. .
◆Bertha M. Clay is a literary pseudonym first used by Charlotte Mary Brame. After Brame's death in 1884, Brame's daughter began to write under the name. At the same time the pseudonym became a house name of Street & Smith, where “a dozen male writers” including John Russell Coryell and Frederick Merrill Van Rensselaer Dey wrote under the name. “Between 1876 and 1928, twenty-seven different publishers issued titles under the name Bertha M. Clay. Six novels were translated into other languages. Bertha M. Clays appeared in fourteen different series and eleven different 'libraries'.”
●●●필자 오늘 몇자 쓰고자 하는 것은, 越北作家 林仙圭가 1936년에 쓴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 [이수일과 심순애], [金色夜叉]와 그 줄거리가 大同小異하다는 것이다. 앞에서 먼저 나온 것을 본받아 베껴쓴 小說이 아니냐?는 것이다. 두말할 것 없이, 위 3小說은 장소나 이름만 다를뿐, 기본틀 골격은 거의 같다. 좋게 말해서 Remake, 나쁘게 말하면 표절(剽竊)인 것이다.
결국, 英國人 Charlotte Mary Brame의 작품을 번안해서 울어먹은 것, 그것이 내가 내린 結論이다. 그동안 많은 Remake의 연극이 있었지만, 가장 최근은, 2019년5월3일~6월2일, 대학로 예그린 시어터에서 극단 미영의 작품이 공연되기도 했다. <終> 2025-10-27, 16回 최정규 作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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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윤수현
https://www.youtube.com/watch?v=-NJLk1O9-j4
2) 송가인
https://www.youtube.com/shorts/b96kvWWtx7E
3) 조영남
https://www.youtube.com/watch?v=211HA2AvE4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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