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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歌曲 『同心草』의 由來를 解說한다(2025년12월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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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장시 작성일25-12-05 09:12 조회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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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歌曲 同心草의 由來를 解한다(2025년12월5일):

 


同心草.jpg

 

同心草2.jpg


필자가 지인으로부터 받은 글을일부수정가필하여 아래와 같이 재구성하였다.

꽃잎은 하염없이 바람에 지고.....” 아름다운 우리의 人氣歌曲 <동심초>의 첫구절이다.

사랑하는 이와 헤어져 만날 날을 기약할 수 없는 안타까움을 노래한 中國나라 女流詩人 薛濤(768~832=64)의 (春望詞)金素月의 스승인 김억(金億-호는 岸曙, 1896~미상日本東京慶應義塾중퇴)詩人이 번역한 에 김성태(金聖泰1910~2012)선생이 1945년에 作曲한 노래다.

 

薛濤는 나라때 名妓였지만 詩人으로도 이름을 날렸다고 한다원래 양갓집에서 태어났는데 16세에 지방관리였던 아버지가 죽자 가세가 기울어져 妓生이 되었고인물이 좋고 詩作에 능하여 當代 유명했던 백거이(白居易), 원진(元稹), 유우석(劉禹錫), 두목(杜牧)등 詩人들과 교류했으며특히 10세 연하의 元稹 시인과 정분이 두터웠다고 한다그러나 끝내 인연을 맺을 수 없는 심정을春望詞(4)라는 시로 쓴 것으로 짐작된다그 중 제3수를 金億시인이 1934년에 번역발표하였다.

同心草는 1950년대 후반 조남사(趙南史1923~1996)放送作家가 라디오드라마로 인기를 얻자申相玉(1926~2006)감독이 1959년 영화로 제작崔銀姬(1926~2018), 金振奎(1923~1999)등 출연배경음악으로 사용되었고이때 김성태작곡가가 음악담당이었고 당시 인기가수 권혜경이 가요풍으로 부르면서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노래다.

 

이 노래가 애창되면서 同心草가 무슨 花草인가화제가 되기도 했다同心草라는 화초는 없고 요즘 말로는 Love Letter를 뜻한다고 한다노래가사 1,2절 첫머리는 漢詩를 金億시인이 번역하면서 고민끝에 처음 번역한 것을 뒤에 수정해서 발표했고김성태 작곡가가 이를 수용해서 노랫말로 택한 것이라고 한다맨후반에 권혜경(權惠卿1931~2008)의 노래와 曺秀美(1962~) 소프라노의 노래를 둘다 비교하면서 감상하시기 바란다정말로 그립고 정겹고 아름다운 노래다,

漢詩 原文:

風花日將老

佳期猶渺渺

不結同心人

空結同心草

(직역)

꽃잎은 바람에 시들어가고

만날 기약 아직 아득하기만 한데

마음을 함께한 님과는 맺어지지 못한 채

공연히 풀매듭만 짓고 있네요.

同心草薛濤金億譯詩金聖泰作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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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꽃잎은 하염없이 바람에 지고

만날 날은 아득타 기약이 없네

무어라 맘과 맘을 맺지 못하고

한갖되이 풀잎만 맺으려는고

한갖되이 풀잎만 맺으려는고

2

바람에 꽃이 지니 세월 덧없어

만날 날은 뜬구름 기약이 없네

무어라 맘과 맘을 맺지 못하고

한갖되이 풀잎만 맺으려는고

한갖되이 풀잎만 맺으려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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權惠卿의 同心草노래:

https://youtu.be/-EPo04T4k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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曺秀美의 同心草노래:

https://youtu.be/rIfYDw43W0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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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첫동영상속에는 신상옥감독의 영화 同心草에 주제가로 권혜경이 부른 노래가 나온다영화속에 최은희와 김진규가 나온다아울러 끝으로 Soprano 조수미씨의 노래도 감상해 보시기 바란다.

2020-05-01, jgchoi 再構成

2025-12-05 再再作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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