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회 게시판

제 111 차 상산회 산행기 ( 북한산 : 2006. 6. 18.)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승기 작성일 06-06-24 06:20 조회 214회

본문

제 111차 산행은 북한산 등산코스 중 비교적 용이한 코스인


북한산성 매표소 -> 대서문 -> 중성문 -> 중흥사지 -> 행궁지 -> 보국문 -> 정릉 코스다.


제 106 차 산행시에는 대남문을 통해 구기동으로 하산했었다.





08:40 에 구파발역에 모인 산우는 7명.


후에 한명이 더 합류하여 8명이 되는데 한참 후 일이다.





참가자 : 최해관, 김호경, 이대용, 이명인, 한경록, 신상기, 이강호 그리고 필자





버스로 북한산성 입구로 이동하여 매표소에 09:05 에 도착.


오늘은 계곡쪽을 피하여 아스팔트 길을 따라 산행이 시작된다.


좌로는 원효, 노적봉이, 우로는 의상봉이 버티어 서서 북한산의 정기를


오랜만에 찾은 우리를 향해 쏟아내고 있다.


그 정기를 받아서인지 대용이 저 멀리 앞서간다.


상쾌한 날씨에 상쾌한 바람이 일행을 감싸고 도는 최적의 산행.





<입구에서 본 원효,노적봉>


1137807245_81.jpg





<출발>


1151020330_DSC04750.jpg





<북한산성 간략도>


1151020330_DSC04751.jpg





09:20 에 대서문에 잠시 머물며 기념사진을 남긴다.


선두조는 경록, 상기, 대용. 벌써 멀리 갔는지 보이지도 않는다.


서둘러 선두조를 쫓아 09:45 에 중성문에서 일행 모두가 합류하여 휴식.


대용의 매실 주스와 호경의 귤로 갈증을 달랜다.


잠시 휴식 후 다시 산행 시작.





<대서문과 중성문에서>


1151020330_DSC04755.jpg





1151020330_DSC04762.jpg





1151020330_회전_DSC04759.jpg





10:05 에 선정비와 산영루 터를 지나는데 지난 1월에 이곳을 지날 때는


계곡이 얼음으로 뒤덮여 있었는데, 제철 만난 계곡에는 수량도 풍부하여


물 흐르는 소리가 시원함을 더해 준다.





10:10 중흥사지에 도착. 복원 공사를 한다는 중흥사는 지난 1월과 비교하여


별 변한 게 없으니 공사 추진이 지지부진 한거나 아닌지.


중흥사지를 뒤로하고 본격적인 산행길로 들어선다.





10:20 에 행궁지에 도착. 오늘은 역삼동에서 있을 뒷풀이를 위해 속도가 매우 빠르다.


호경이 대용이를 따라가느라 힘들다고 한마디 하는데


필자는 호경 따라가느라 바쁘니 어느새 대용이 필자보다 두 수가 위인가 보다.


10:30 경 대남문과 보국문 갈림길에서 보국문쪽으로 방향을 틀며 휴식.


명인의 방울토마토가 갈증을 풀어주고 대용의 말린 감이 원기를 북돋운다.





10:45 에 보국문 바로 아래 자리를 잡는다.


시간이 이르지만 상을 차리니 인원은 몇 안되는데 풍성하다.


정종, 막걸리, 소주에 전, 달걀, 김밥, 소고기 볶음, 마늘쫑, 골뱅이 무침까지.





<즐거운 시간>


1151020330_DSC04764.jpg





1151020330_DSC04763.jpg





11:30 에 자리를 파하고 보국문에 오른다.


보국문에서 보면 북한산의 주봉은 물론 저 멀리 도봉산의 주봉들도 눈에 잡혀


장관을 이루는데 일행은 힐끗 눈길 한번 주고 하산길로 접어든다.





<보국문에서>


1151020330_DSC04765.jpg





<보국문 아래 이정표>


1151020330_DSC04768.jpg





잠시 하산타가 보국문을 향해 올라오는 강호를 만난다.


늦게 일어나 상산회 산행을 포기하고 혼자 보국문에 오르다 우리와 마주쳤다니


금일 산행의 하이라이트다.


잠시 강호 만난 축하로 호경의 버번위스키에 치즈 케이크로 한 순배 더 돌린다.





<강호를 만난 기쁨에>


1151020330_DSC04767.jpg





12:00 에 휴식을 끝내고 하산을 서둘러 12:40 에 정릉 매표소에 도착.


1114번 버스를 타고 호경이 추천한 청수면옥에 13:10 에 도착.


돼지갈비에 냉면을 곁들여 소주가 몇 병 사라지는 사이


제 1차 간단 뒷풀이는 종착역을 향하고 있다.





<정릉 매표소 앞에서>


1151020330_DSC04770.jpg





<청수면옥>


1151020330_DSC04771.jpg





1151020167_DSC04773.jpg





회장이 수원에서 서울까지 10년 가까이 통학을 했다는데


그 무수한 나날에 통학 70분 동안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모두가 궁금해 한다.


왜 시작 되었는지 모르지만 그것이 알고 싶다.





13:50 에 1차 뒷풀이를 완료.


역삼동 2차 뒷풀이에서 만날 약속을 하고 각자 집으로 향했다.


종원이 오늘 저녁 한 턱 쏜단다.


금일도 무사산행을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음악에 실어 산행기를 끝맺는다.






추신 : 중성문, 중흥사, 행궁에 관한 역사적 기술은 제 106 차 산행기를 참조.









2 0 0 6 . 6 . 24 .







김 승 기